제주시, 여행바우처사업 추진


경비 지원으로 여행기회 제공...306명 최종 선정

2011-10-04     한경훈
제주시는 여행바우처사업 대상자로 30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에 대해 경비를 지원, 국내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것.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하는 제도로 개인에게는 15만원, 가족을 동반한 경우는 인원수에 관계없이 2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복지시설단체에 대해서는 30명까지 1인 15만원,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최근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총 306명(개별여행 195명, 복지시설단체여행 7단체 111명)을 바우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국내 여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