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농산물 절도 단속 강화해야"
2011-09-29 김광호
경찰 관계자는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되는 서민경제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근절 기간에 전화금융사기, 인터넷 음란 및 도박 사이트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서민생활의 안전을 위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 차원의 단속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한 시민은 “특히 농축산물 절도가 크게 늘어 애써 가꿔 수확한 마늘 등이 밭이나 곳간 등지에서 도난당하는 일(작년 139건.올해 1~7월 31건 발생)이 많이 발생해 농업인들의 애를 태우고 있으나 검거율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경찰은 감귤 등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 절도 예방과 단속에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