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455건 출품

2011-09-27     임성준 기자
특허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오용석)가 주관하는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455건이 출품됐다.

지난 20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일반부 109건, 학생부 346건이 접수돼 지난해 233건(일반부 44건, 학생부 190건)에 비해 95% 증가했다.

출품작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사인 전문 변리사를 통한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통과한 발명 아이디어에 한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3차 심사단계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가린 뒤 오는 10월 말 시상한다.

13명(일반부 6, 학생부 6, 우수지도상 1)을 시상하는데 대상 2명(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금상 2명(한국발명진흥회장 상장 및 상금 30만원), 은상 2명(제주상공회의소회장 상장 및 상금 20만원), 동상 2명(제주상공회의소회장 상장 및 상금 10만원), 입상 4명(제주상공회의소회장 상장 및 상금 5만원), 우수지도상 1명(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며, 우수입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