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 담은 '희망의 벽'

한라병원, 11월 로비에 설치

2011-09-25     김광호
제주한라병원은 오는 11월 병원 1층 로비에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희망의 벽’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의 벽’은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린 작은 그림을 모아 대형 벽화로 만들어지는데, 벽화 제작은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가 맡고 있다.
강 씨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테마 속에 ‘희망.소통.화합’을 담은 벽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희망의 벽에 들어갈 어린이 작품은 도내 1200여 점, 전국 1000여 점, 해외 1000여 점 등 모두 3200여 점으로 구성된다.
한라병원은 현재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련 그림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