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스트레스 관리교실’ 운영
2011-09-21 한경훈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Hub)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여성들의 우울증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 스트레스 교실은 스트레스지수 검사, 사상체질검사와 함께 명상과 요가를 통한 심신이완 및 호흡법지도,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기법, 개인별 스트레스 상담 및 치료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침, 뜸, 부황, 첩약,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사업효과 측정을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사업 전․후 혈관노화도, 스트레스 저항도, 혈압측정, 만족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제주보건소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과 접목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조절, 관리방법 등으로 갱년기 여성 우울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