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견학 프로그램' 좋은 반응
2011-09-15 김광호
대부분 여름방학을 이용해 제주법원을 찾은 어린이들은 법원이 하는 일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실제 형사재판이 열리는 법정에서 재판을 지켜보았으며, 판사와 대화의 시간도 갖고 재판진행 과정, 판결문 작성 등 평소 재판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했던 사항들을 하나하나 질문.
법원 관계자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중에는 ‘판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고 질문하는 어린이들도 적잖은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에게 법원 견학은 준법정신의 함양뿐 아니라, 장래 법조인의 꿈을 심어주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같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