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구씨 출품작 ‘흑삼’ 장려상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출품한 30작품중 7작품 수상 영예안아
2011-09-14 고안석
올해 열린 관광기념품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일간의 심사를 거쳤는데, 모두 1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도 기념품공모전 입상작 중 일반과 창작아이디어 두 분야의 특선 이상 30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에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을 원료로 해 만들어진 진성구씨가 출품한 ‘흑삼’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주)오제주의 ‘제주보석건귤1호’, 좋은제주의 ‘현무암 아로마 촛대’, 제주낭의 ‘제주여신과 향기’ 등 세 작품은 특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주)제주전통주의 ‘JEBA', 제주유리박물관의 ‘유리하르방, 동자석키고리, 가면’, 고내촌 영농조합법인의 ‘전복장’ 등 세 작품은 입선했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리며, 작품전시는 10월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수상작품에 대한 혜택으로는 수상 등급별로 상품개발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반상품분야의 장려상 이상은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