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 지역별 출하상황 가격정보 신속하게 농가에 제공”

올해 산 노지감귤 출하가 1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가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 관심.

감귤출하연합회사무국은 이와 관련, 2일 오후 제주 벤처마루 9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산 감귤출하업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출하량 조절방안 등을 논의.

문영방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은 “공항과 항만 등 5곳에 출하신고소를 운영, 타과일보다 출하량 파악이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홍수출하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출하량 조절대책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속적으로 시기별, 지역별 출하상황과 가격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농가에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