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불법 광고물 설치 여전
제주시, 올 상반기 700건 정비...‘일제정비’ 추진
2011-09-04 한경훈
시는 특히 추석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설치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특별기동 순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동안 전단벽도 정비 560건, 현수막 철거 165건 등의 단속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광고물 제작단계에서부터 계도를 실시하고, 특히 옥외광고업자등에 대한 관련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