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 제주올레로 다 모여라!

제주관광公, 11월 제주올레 축제 해외홍보 총력

2011-08-29     임성준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오는 11월 9~12일 개최 예정인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외국인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올레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9일 6코스를 시작으로 하루에 한 코스씩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제주관광 아이콘인 올레길, 제주관광 브랜드인 세계자연유산, 세계7대자연 경관 도전을 핵심 테마로 한 상품을 기획, 모객 진행 중에 있으며, 축제 주제인 '사랑하라, 이 길에서(Discover Love on the trail)'처럼 세계인이 제주에서 자연과 함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격조 있는 제주의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별 홍보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해외 현지 여행사 및 매체와 협력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고 모객을 위한 광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트레킹 마니아’ 집단과 ‘걷기 단체’을 상대로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 대도시 를 중심으로 형성된 웰빙체험, 여성중심의 관광패턴을 적극 활용, 상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제주도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여행사와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