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추자 보궐선거 예비후보 3명으로 늘어

2011-08-24     좌광일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보궐선거 예비후보자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선거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를 조짐.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19선거구 보궐선거에 민주당 소속 차흔씨(40)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혀.

이로써 이번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는 장화신씨(민주당), 서대길씨(한나라당)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는데 민주당의 경우 벌써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해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

이번 보궐선거는 좌남수씨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것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명함배부, 문자메시지 발송 등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 등록은 10월 6~7일 이틀간 이뤄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