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南郡과 비교자랑

2005-01-07     김용덕 기자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6일 올해 첫 정례기자브리핑을 갖는 자리에서 지난 3일 개관한 감귤박물관과 관련, “남군의 감귤전시관은 우리 것에 비해 비교가 안된다”고 자랑.

강 시장은 “서귀포시가 제일 먼저 최신 3차원입체영상관 등 독특한 컨셉으로 감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감귤박물관을 3일 개관했는데 남제주군이 마치 자신들이 먼저 한 것처럼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들한테 와서 벤치마칭해 간 것”이라고 설명.

강 시장은 이어 “감귤박물관은 (내가) 남군수 재직시절 다 구상해 놓은 것으로 남군에서 먼저 감귤전시관을 설립한 것은 우리의 것을 다 벤치마킹한 것인데다 비가 와도 관람객들이 비를 맞지 않고 갈 수 있도록 이동 동선도 다 만들었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