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에 주력 서민가계 부담 줄이는데 기여”
2011-08-21 정흥남
제주도가 올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특별대책과 관광객 불편해소 대책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이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어서 관심.
제주도는 이와 관련,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이번 추석을 전후해 지역경제와 물가, 관광, 의료, 안전 등 10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한 뒤 활력 넘치는 추석연휴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
정태근 제주도특별자치행정국장은 “귀성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지방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들이 모색될 것”이라며 “예년의 추석 대책과 달리 올 해에는 물가안정에 주력함으로써 서민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투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