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경찰 투입, 도내 경찰 복귀
2011-08-17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제주청은 공사장 주변 등에 경찰을 투입, 24시간 대비했으나 경찰 인원이 부족해 지구대 경찰관과 전의경부대까지 동원돼 피로가 누적됐고, 특히 서귀포경찰서 직원들이 피로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선 민생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
하지만, 경찰청 지원 경력이 이른 시일 내 서귀포를 떠나 서울로 원대 복귀할 전망은 없어 보이는데, 이는 “지원된 경력을 제주청 경력과 교대해 고된 근무를 하던 직원과 대원들이 피로를 회복하고 평상시 근무로 전환하게 돼 다가 올 추석절 전후 민생치안 공백을 보강하는 등 도민치안 만족도 제고에 힘쓰게 됐다”는 보도자료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