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 자전거도로 정비 추진

2011-08-14     한경훈
제주시는 도심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된 시가지내 자전거도로 정비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서 국비 7억2000만원을 확보,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연삼로 등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에 불편과 위험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구간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번 주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에서 지난해 10월 개정된 ‘자전거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횡단보도 측면 자전거횡단도를 지침에 맞게 재정비함은 물론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도 보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