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도유도회 부회장, 한국유도대표팀 코치로 참가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08-09     고안석

김태균 제주도유도회 부회장이 한국유도대표팀 코치로 10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시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다.
현재 한국실업유도연맹 부회장과 제주도체육회 경기력 향상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 부회장은 지난 2003년 국제심판자격을 취득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심판으로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2010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 감독, 12월 2010 중국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으로 참가했다.
한국유도선수단은 임원 5명, 선수 16명(각 남녀 8명) 등 21명이 참가하며 10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육상과 수영, 농구 등 20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본부임원 25명, 경기임원 68명, 선수 290명 등 모두 383명으로 구성됐으며, 12일부터 23일까지 종합 순위 5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