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감치안 확립 올인할 것"
2011-08-04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경찰장 부착은 지나치게 계급과 지위를 중시하는 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로 개선하고, 현장경찰관들이 보다 자긍심을 갖고 공무를 수행해 법집행력 확보와 사회치안 유지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지게 됐다”며 “공감치안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이 관계자는 이어 “계급장 부착 방식과 호칭 개선으로 지구대.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서 계급이 낮은 경찰관을 일부 우습게 보는 풍조로 인한 현장 치안활동의 어려움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공감치안 확립에 올인하려는 경찰의 노력을 지켜봐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