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경장을 '경관'으로

경위 이하 근무복 '경찰장' 부착

2011-08-04     김광호

경위 이하 현장경찰관의 일상근무 중 근무복에 계급장이 아닌 ‘경찰장’이 부착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8일부터 외근 순찰요원.교통경찰관.민원실 등 경위 이하 전 경찰관의 근무복 착용시 어깨에 순경.경장 등 계급장 대신 통일된 ‘참수리 경찰장’을 부착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호칭도 ‘김순경’, ‘박경장’ 등 계급명 대신에 ‘김경관’ 또는 ‘박수사관’ 등 일과 업무 중심으로 직명을 선정해 부르게 된다.
경찰은 그러나 계급제도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며, 기동부대 및 정복착용 내.외부 행사 등에서는 현재와 동일하게 계급장이 부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