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계훈련청소년축구대회 개막
2005-01-06 김용덕 기자
제6회 전국동계훈련청소년축구대회가 5일 서귀포고와 청주대성고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초등학교 15개팀,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23개팀 등 총 54개팀이 참가, 고학년과 저학년을 분리해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부별, 조별 풀리그로 성적을 가린뒤 상위 2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시민축구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초등교와 중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중등부는 강창학종합경기장과 서귀포중,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 진행된다. 고등부는 걸매축구장을 비롯 중문단지축구장, 중문상고운동장, 서귀포고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 스토브리그 1차리그를 겸해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대학부까지 참여하는 2차리그에 돌입한다.
현재 동계전지훈련장소로 서귀포시를 찾은 팀은 축구, 배구, 야구, 골프, 스킨스쿠버, 육상, 테니스 등 7개 종목 52개팀 24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