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방학예술캠프 8월1일부터 금능청소년수련원서 열려...고은 시인의 ‘내 몸 안에 우리문화 DNA’주제 강연
2011-07-27 고안석
문화예술교육이 중심이 되는 ‘방학예술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고취하고 동료들과의 체험을 통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에서는 제주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김영보)의 ‘내 몸 속 우리문화 DNA, 청소년 문화예술캠프’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국비3000만원,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문화예술캠프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방학예술캠프는 고은 시인이 ‘내 몸 안에 우리문화 DNA’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도내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해 제주신화를 소재로 하는 각종 체험과 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주제로 알차게 운영된다..
도는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 확대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제주청소년교화연합회 7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