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하나로마트 '제주마씸' 상설판매장 오픈

66개 업체 참여...7번째 개설 "특산품 판촉 기대"

2011-07-26     임성준 기자
중문농협 하나로마트에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주마씸' 브랜드 상품 상설판매장이 27일 개장한다.

사단법인 제주마씸(회장 한상용)에 따르면 상설판매장엔 66개 업체가 생산한 초콜릿, 감귤비타, 유채꿀, 고소리술, 고추장, 표고버섯, 감귤커피 등 350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이날 제주마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초콜릿과 화산석송이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주마씸은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롯데슈퍼 서초점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내 전문매장 등 도내외 6곳에 개설돼 있다.

제주마씸 관계자는 "제주마씸 상품 유통에 생산업체가 직접 참여,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물류 비용을 절감해 상품의 가격 경쟁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제주특산품 판매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