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 매수' 반드시 근절해야
2011-07-26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26일 역시 인터넷 채팅을 이용해 청소년과 성매매 행위를 한 남성 9명과 해당 청소년 3명 등 12명을 검거했는데, 건전하게 자랄 청소년의 성을 매수하는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단속이 요구.
한 시민은 “지난 해 25건.42명에 이어 올해도 6월 말까지 청소년 대상 성 매매 행위로 형사처벌된 사람이 14건.31명에 이른다는 얼마 전 경찰의 발표를 보고 놀랐었는데, 또 다시 무더기로 검거됐다니 충격적”이라며 “내 자식 같고, 내 동생 같은 청소년을 성 매수의 대상으로 삼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