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성수기 제주행 항공편 대폭 늘린다

내달 16일까지 174편, 4만3천여석 추가 공급

2011-07-26     임성준 기자
대한항공은 올 여름 휴가철에 제주를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행 항공편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행 노선에 174편, 4만3404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임시편을 공급하는 노선은 김포.인천.광주.부산.청주~제주 5개 노선이다.

제주행 임시편의 예매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예약센터(☏1588-2001),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투입으로 성수기 제주행 좌석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