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주, 여고부 4종 개인전서 우승

제13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2011-07-25     고안석

홍련주(제주사대부고) 선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체고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여고부 4종 개인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련주는 총점 3820점(펜싱 840점 2위, 수영 836점 4위, 콤바인 2144점 1위)을 기록하며 경기체고 박승혜를 종합점수 4점차이로 따돌리며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홍련주는 이번 대회 개인전 정상에 이어 올해 6월 개최된 제주에서 개최된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등 2개 대회 연속 개인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해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이 기대가 되고 있다.
남중부 3종 개인전에 출전한 김경훈(귀일중) 선수는 3848점을 얻어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경훈과 호흡을 맞춘 윤수혁, 박우진, 소현석 등 귀일중팀은 단체전에서 총점 1만4508점을 획득하며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