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원 ‘도시건설’ 분야 최다

2011-07-21     한경훈
제주시민은 ‘도시건설’ 분야에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제주시가 지난 상반기 동안 홈페이지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인터넷 신문고 민원은 총 67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588건에 비해 14.1% 증가했다.
민원을 분야별로 보면 도시건설이 194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151건(22.5%), 환경 79건(11.8%), 복지 66건(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복지와 관광, 도시건설 분야 민원은 각각 120%(30건→66건), 109%(11건→23건), 27.6%(152건→194건) 증가한 반면 문화체육과 민원 분야는 각각 30%(40건→28건), 5.2%(76건→72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생활불편 민원사항으로는 건설공사장 소음, 도로보수 등 각종 공사관련(122건), 주․정차단속 및 버스․택시이용 불편(86건), 클린하우스 쓰레기 수거 및 악취소음(43건)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