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 어우렁다우렁 장터 운영
22일 오후 4시…문화센터 야외 어울림마당.전시관
2011-07-19 고안석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7월 설문대문화의 날 행사로 22일 오후 4시 ‘설문대 어우렁다우렁 장터’를 여성문화센터 야외 어울림마당 및 전시관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우렁다우렁 장터에는 다문화장터 ‘어우렁다우렁’을 통해 베트남쌀국와 다문화소품 등의 전시 판매가 이뤄진다. ‘알뜰살뜰 희망장터’에선 재활용품과 옥수수, 쉰다리 등을 판매하며,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수다뜰’은 잡곡, 감자, 친환경야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제품을 판매하는 ‘희망장터’에서는 도자기, 비즈공예, 된장, 제과.제빵류 등의 판매가 이루어지며, 오후 5시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냅킨공예 체험을 통해 ‘부채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재료비는 3000원이다.
‘제주여성역사 속으로’란 주제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투어 관람을 하는 아이들에겐 재활용 종이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연필이 제공되는 등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의 다양한 악기를 보여주는 ‘악기입니까?’ 교육이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필리핀, 몽골, 베트남의 대표적인 동화를 아시아 음악과 놀이로 엮어서 만든 비행기가 없어도 갈 수 있는 여행 ‘아시아 동화여행’ 노래극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