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삼다수처럼 안전 제주될 것"

2011-07-18 김광호

o...지난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질서교육’을 무려 1630회나 실시할 정도로 질서 지키기 계도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이 이번에는 제주개발공사와 ‘기초질서 확립 공동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눈길.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장과 오재윤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8일 삼다수 제품 중 도내에 유통되는 생수병에 ‘삼다수가 전하는 맑은 행복 제주경찰이 함께 합니다’는 홍보 문구를 삽입키로 협약했는데, 경찰의 공기업과 이런 형태의 홍보 이벤트는 전에 없는 일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성과가 기대.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질서 지도가 단속 위주에서 도민이 공감받는 기초질서 홍보로 전환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삼다수 제품에의 기초질서 홍보가 맑은 삼다수 생수의 이미지에 걸맞게 안전한 제주가 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