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특수교육대상 초등생 초청 팜스테이

2011-07-18     임성준 기자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양성언)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18일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경면 저지리에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농촌체험에는 교육복지사업 초등학교인 제주서초, 삼양초, 외도초, 동화초, 제주동초, 아라초, 한림초 등 7개 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도시와 농촌 어린이들은 옥수수 따기와 보리 수제비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농촌의 새로운 정겨움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청과 농협간 협약사업으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활동은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학교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힘든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