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동화가 한 곳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22일 저녁 7시 여성문화센터 공연장(4층)에서 노래극 ‘아시아 동화여행’을 공연한다.
각국의 언어들로 인사하고 신나는 주제가를 따라 부르며 시작되는 ‘아시아 동화여행’ 공연은 몽골의 동화 ‘엄마의 사랑’과 필리핀 동화 ‘하늘궁전 꽃의 요정’, 베트남 동화 ‘땀과 깜의 이야기’가 인형극, 그림자극, 에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공연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한, 위기에 빠진 동화 속 주인공들과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협동심, 용기, 지혜, 긍정 등의 미덕을 하나씩 배워께 됨은 물론 등장인물들과 함께하는 체험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은 아시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김영윤 소장은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모습도 언어도, 좋아하는 것도 서로 다르지만 마음을 열면 세상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신나는 동화와 흥미있는 놀이참여를 통해 다문화의 정서와 상상력을 경험하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4세 이상 선착순으로 입장,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