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신고 예상보다 적어

2011-07-14     김광호
o...경찰이 지난 한 달간 운영한 ‘불편한 교통안전시설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주민의견은 신호등.차로구획.횡단보도 등 모두 15건에 이르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리 많지 않은 편.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지난 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주민 의견은 도로관리청에 통보돼 개선 중에 있다”며 “이미 반사경, 신호체계, 표지판 등은 설치 또는 개선된 상태”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도로구조 개선은 자치단체의 예산 확보를 통해 장기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특히 교통안전시설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