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억조 등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4곳 선정
2011-07-12 임성준 기자
이번에 새로 선정된 업체는 음식점으로는 칠억조(대표 정형철, 제주시 노형동)와 대유식당(대표 유기탁, 서귀포시 상예동)이며, 농산물 가공업체로는 ㈜제주아침(대표 김병선, 제주시 화북동) 과 ㈜장원 서광공장(대표 김영걸, 안덕면 서광리)이다.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과거 2년간 원산지표시 위반실적이 없고 음식점은 모범음식점이 대상이 되며, 일반업체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받은 업체 중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까지 전국 133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제주도는 26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표시 우수업체에 우수업체인증마크를 부여해 업소에 게시하도록 하고, 수시 단속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