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부활 20주년 기념행사 ‘다채’
도의회, 기념식.사진전.세미나 등 개최
2011-07-10 좌광일
지방의회 부활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우근민 제주지사, 양성언 도교육감, 역대 의장, 의정 회원, 중국 상하이시위원회 축하사절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정 발전에 공헌한 직원 등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표창이 수여됐다.
문대림 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계기로 지방자치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고 도민을 위한 정책을 생산하는 창조의 전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도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일구는 역동적인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생산적이고 실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의회 의사당 로비와 도민의 방 등에서 지난 20년간의 의정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연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지방자치.지방정책 전문가와 함께 의정 성과를 분석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 수행을 위한 도민 인식조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