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휴식년제 열매따기 동참 확산
농협 6~9일 '농협인 열매따기 작업 지원의 날' 지정
2011-07-05 임성준 기자
휴식년제 사업의 본격적 추진과 농업인의 자율적 실천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6~9일을 '농협인 열매따기 작업 지원의 날'로 정해 각 사무소단위로 일제히 일손지
원 활동 등을 통해 작업단의 1일 작업량을 늘릴 수 있도록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9일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회수동 감귤원에서 열매따기
작업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농협제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도 6일 하귀 고성리 감귤원에서 열매따기 봉사에 나서며 지역농
협에서도 제주시 관내 3개 농협, 서귀포시 관내 4개 농협, 감귤농협 지점(소) 직원 등이 참여한
다.
농협관계자는 "장마 기간이어서 추진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7월 중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매따기 신청 면적은 1179㏊로 목표량 1100㏊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