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생산 호전...4.9% 증가

출하 10.7% 줄고, 재고 26.7% 늘어

2011-06-30     임성준 기자
제주지역 광공업생산이 다소 호전되고 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제주사무소에 따르면 5월 광공업생산은 음료제조업, 비금속광물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 등에서 주로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전달보다는 5.2% 늘었다.

전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보다 8.3%, 전달보다 1.7% 증가했다.

출하는 음료제조업, 전기가스증기 공기조절공급업, 비금속광물광업 등에서는 증가했으나, 식료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비금속광물제조업 등에서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했다.

재고는 비금속광물광업, 음료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 등에서는 감소했으나, 식료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등에서 증가해 지난해보다 26.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