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직원 ‘현장출근제’ 호응
2011-06-29 한경훈
현장출근제는 읍면동 직원들이 출근 전 지역내 담당구역을 미리 순찰, 주민 불편사항을 등을 수렴해 해결하는 것으로 제주시가 현장밀착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이 시책의 운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58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 처리상황은 완료 844건(72.9%), 처리중 307건(26.5%), 장기검토 6건(0.5%), 불가 1건(0.1%) 등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민원을 보면 환경녹지 분야가 475건(41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시건설교통 431건(37.2%), 상하수도 90건(7.8%), 1차산업 22건(1.9%), 보건복지 13건(1.1%), 문화체육관광 8건(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 직원 현장출근제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우수사례는 발굴해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