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제주올레-제주위클리와 제주문화 후원 협약
천만원씩 후원...'닐모리동동' 문화활동 공동 기획키로
2011-06-28 임성준 기자
엔엑스씨는 ‘제주 올레’와 ‘제주 위클리’에 각각 1000만원씩 후원하고 제주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 올레’는 후원금으로 올레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제주 위클리’는 해외 홍보, 도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좀 더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또 '닐모리동동'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기획, 추진해‘닐모리동동’이 문화인들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제주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엔엑스씨 김미정 이사는 "제주도 고유의 향기와 빛깔을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며 “각 사가 지닌 장점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제주도의 문화를 지키고, 전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닐모리동동’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오픈 기념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는 도내 문화전문가로 구성된 ‘동동기획단’이 주도하는 첫 문화행사이며, 밴드 공연, 일반인 참여 경매 이벤트,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 인근에 위치한‘닐모리동동’은 수익금 전부를 제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문화공헌 카페로, 인테리어, 메뉴, 식재료, 외관 등을 모두 제주산 재료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