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여성주간기념행사 개최

기념식.주제특강.부대행사 등 프로그램 다양

2011-06-27     고안석

2011년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이여! 그대가 바로 제주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7월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16회 여성주간기념행사가 열린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미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2부 이배용 국가브랜드 위원장의 ‘여성들이여!그대가 바로 제주의 미래입니다’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해 여성지도자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참여한 기금과 수집된 물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출신 여성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과 시대를 앞서간 제주여성 1호 인물로 선정된 41명의 사진전도 열린다.
‘여성들의 희망나무’를 심어 여성들이 바라는 내용을 적어 나무에 붙이는 행사도 마련된다.이 나무에 게시된 내용들은 향후 여성정책 반영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템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밖에도 ▲여성농업인단체 농산물 직거래장터 ▲도생활개선회의 내년말까지 쓰레기 배출량 20% 이상 줄이기 위한 홍보사업 등이 실시된다.
홍보부스로는 ▲녹색소비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다문화 가족이 만든 공예품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식품, 공예품, 화분, 꽃 등을 판매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구직희망여성을 위한 여성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여성단체와 공동협력해 ‘여성발언대회’‘아동 비만율 전국 1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위한 토론회’, ‘제주여성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대토론회’‘2014년 BPW세계대회 준비 및 성공 개최를 위한 보고회’‘제12회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제11회 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대회’ 등 여성주간을 기념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