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시민경제교실’ 호응

2011-06-27     한경훈
제주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민경제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24개 마을을 방문, 140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에 관한 일반상식 등을 교육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경제교실’ 일정은 이번 주 중 아라동과 한경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제교실은 특히 최근 극성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노인 대상 악덕상술로 인한 소비자 피해 등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함으로써 시민들이 올바른 경제생활 영위능력 배양 등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민간소비자단체와 도 소비생활센터의 협조를 얻어 마을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경제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