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초계청년미술상에 이승수 작가
2011-06-24 제주매일
‘제1회 제주초계청년미술상’에 이승수씨(35)가 선정됐다.
초계미술관(관장 최기원)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제1회 제주초계청년미술상’ 수상자로 조각가 이승수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과 미술관 무료 전시 특전이 주어진다.
이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6회) 및 단체전을 통해 제주도라는 특수한 자연환경과 이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 왔다. 제주대 미술학과, 성신여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초계미술관은 지난 2010년 6월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해안도로에서 개관한 조각전문 미술관으로 초계는 원로 조각가 최기원씨의 아호다.
초계미술관은 "매년 ‘제주초계청년미술상’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미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