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콘서트 ‘아픔을 씻는 두드림’

국립제주박물관, 25일 저녁 6시 박물관 강당서 마련

2011-06-23     고안석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문화공감프로그램 ‘2011 토요박물관 산책’다섯 번째 공감으로 타악콘서트 ‘아픔을 씻는 두드림’을 25일 저녁 6시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쳐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는 가장 원시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악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악기의 종류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이번 프라임타악기앙상블의 공연은 토요박물관 산책의 특성에 맞춘 기획공연으로 타악기의 역사와 다양성을 퍼포먼스로 승화하여 관객과 함께 6.25의 아픔을 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라임타악기앙상블은 제주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타악기앙상블 연주단체로 2004년에 창단해 관객의 흥미를 유도하는 퍼포먼스적인 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구성 및 다이내믹 하면서도 관객이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게 하는 신선한 레퍼토리로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3~10월중 매주 토요일은 야간에도 개장,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720-8024, 공연당일 오후 5시부터 입장권 배부(1인 1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