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친절공무원 선발․포상 실시
반기별 10명 내외 선발...인센티브 강화
2011-06-22 한경훈
친절 공무원은 제주시 소속 전부서 및 인터넷(제주시 홈페이지 핫알림방)을 통해 추천을 받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단에서 검증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시는 특히 지금까지의 단순 표창만으로는 친절 분위기 확산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올해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반기별로 우수 직원을 10명 내외로 선발, 소정의 상금과 인사 시 희망부서 근무, 고객만족 관련 교육 기회 제공, 특별휴가(2일 이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하반기 우수 직원 중 연말에 ‘최우수’를 선발, 해외 배낭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친절우수 부서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BSC(성과관리)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봉사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친절을 유도하기 위해 친절공무원 선발․포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