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여능력평가시험 제주서 실시

2011-06-21     고안석

한국형 비즈니스 영어의 세 번째 모의시험이 치러진다.
국가영여능력평가시험(1급. 성인)이 7월30일 제주에서 실시된다. 접수는 20일부터 시작됐고,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및 한국외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현재 연구 중에 있는 평가틀, 평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IBT(Internet-Based Test) 인프라 및 출제, 시행 관리, 채점 등의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시행지역은 총 45개 도시로 지난 2차 모의시험때 17개 도시에서 대폭 확대해 전국 단위 시행에 대비한다. 문항 수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합쳐 96개며, 시험시간은 총 142분으로 수험자의 의견을 반영해 읽기영역의 시험시간을 5분 늘였다.
시험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etest.korcham.net)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