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풍습 체험 재미와 감동"

한일친선협회, 도내 거주 일본인 초청 행사

2011-06-20     임성준 기자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들이 한국과 제주의 문화.풍습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한일친선협회(회장 강재업)는 19일 마쯔이 사다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등 제주에 거주하는 일본인 200여명을 일출랜드로 초청, 돌하르방 이미지의 티셔츠와 김치 만들기 체험, 한국 전통의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강재업 회장은 “양국간의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었고 대지진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양국의 친선 문화행사가 계속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