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등 범죄예방 나선다
경찰, 폭력.성범죄 예방, 청소년 보호도
2011-06-19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여름철 피서기를 앞두고 이들 범죄 및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등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31일 까지 집중적인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마을회, 청년회 등과 함께 방범체제를 강화해 야영장, 텐트촌 주변 등에 대해 집중 순찰하면서 범죄예방과 질서위반 계도 단속 및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계절음식점, 피서객 대상 절도 및 피서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현금보관 서비스, 예약순찰제도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방청.경찰서 내근 근무자를 대상으로 피서지 자원 근무를 신청받아 주요 해수욕장에 집중 배치하는 등 주민과 피서객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평상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 출타시에는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미리 출타 사실을 알려 순찰 강화를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