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냄새 줄인 ‘에티켓 담배’ 출시

2011-06-15     좌광일

연기와 냄새를 확 줄인 ‘에티켓 담배’가 출시됐다.

KT&G제주본부(본부장 송인철)는 최첨단 연초생산공법으로 담배 연기와 냄새를 30% 가량 줄인 에티켓 담배 ‘더원 에티팩(THE ONE etipac)’(사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담배가 타면서 저절로 발생하는 생연기를 두겹의 궐련지로 이중 차단하고 흡연 때 손과 옷에 배는 냄새도 줄인 게 이 담배의 특징이다.

더원 에티팩은 국내 레귤러 담배 최초로 두 겹의 궐련지로 담뱃잎을 감싸는 ‘더블랩’ 기술을 적용했다.

유해 물질 제거력을 높인 산소강화필터와 친환경 종이 덮개 등의 차별화된 제조법도 함께 사용했다.

이 담배는 타르 1㎎, 니코틴 0.1㎎으로,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한편 KT&G제주본부는 쿠바 정통 칵테일 모히또의 상쾌한 향을 구현한 색다른 멘솔 담배 ‘보헴시가 모히또(BOHEM CIGAR mojito)’도 출시했다.

이 담배는 천연 라임 껍질에서 추출한 ‘라임향’과 천연 페퍼민트 오일에서 추출한 ‘민트향’으로 타르 6mg, 니코틴 0.5mg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