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콘서트 ‘친구.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인형’
18일 저녁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
2011-06-15 고안석
2011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소극장 무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자작나무숲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가운데 마지막에 속하는 작품을 통해 ‘친구.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 인형’이라는 주제로, 전곡에 걸쳐 흐르는 밝고 달콤한 선율과 친숙해지기 쉬운 감흥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천원의 입장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자작나무숲 피아노기증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플루트동아리’(지도강사 김경택)의 Opening 무대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선 ‘서곡’ 및 ‘행진곡-달려라 말’‘쥐의 임금님’‘과자의 나라’‘갈대피리의 노래’‘꽃의 왈츠’ 등이 연주된다.
이 연주에는 피아노 김현실.김문정.백승미씨, 바이올린 장숙례씨, 플롯 우주연.문자연씨, 소프라노 탁태윤.오승연씨, 클라리넷 한지영씨, 테너 김신규씨, 바리톤 이영효씨, 타악기 고길표씨와 두루지아중창단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천원이며, 도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입장,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