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호응

제주시, 2006년부터 매년 저소득 9가구 지원

2011-06-12     한경훈
제주시는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가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의 체형에 맞게 주거편의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3400만원(가구당 38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사업내요을 보면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및 경사로 설치 등과 함께 긴급히 수리가 요하는 경우 지붕 개량․보수도 지원한다.
제주시는 2006년부터 매년 농어촌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