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전 실천 땐 지구 살리고 자원도 절약”
도, 운동확산 동분서주
2011-06-12 정흥남
지난달 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던 제주도는 친환경 운전을 확산시키는데 동분서주.
제주도는 이와 관련, 당시 선발대회 우승자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동시에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을 담은 소책자 1000부를 제작해 일반 도민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와 대기오염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전에 착수.
문순영 제주도환경정책과장은 “경제속도 준수와 급출발 제동 금지, 신호대기 때 기어 중립 등을 실천할 경우 연간 27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운전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운전을 실천할 경우 지구를 살리고 자원을 절약하는 등 말 그대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