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인기 ‘쭉~’
2011-06-09 한경훈
9일 절물휴양림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절물휴양림 방문객은 22만684명으로 전년(20만3296명)에 비해 8.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입액은 전년 2억8700만원에서 올해 3억7100만원으로 29.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절물휴양림은 당초 지난 4월부터 도민 입장료 징수에 따라 이용객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장생의숲길 탐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자연체험학습장을 찾는 학생 등 단체관람객도 이어져 이용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생태자연학습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절물휴양림은 도외 수학여행 학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절물휴양림은 이용객 증가에 맞춰 폐목을 활용해 만든 목공예품 전시하는 목공예체험장 개장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절물휴양림 관계자는 “최고의 휴양림에 걸맞는 휴양생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