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채널 활용 재난 신속히 알린다”
도 소방방재본부, KCTV와 방송통신기반 공공인프라 활용 업무협약 체결
2011-06-08 고안석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8일 오전 재난대책상황실에서 KCTV와 재난방송을 위한 방송통신기반 공공인프라 활용에 필요한 사항들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방방재본부는 재난영상감시카메라에 대해 재난영상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KCTV 정보채널을 이용 대형 재난발생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출하게 된다.
또한 긴급 재난발생시에는 KCTV 전 채널(디지털, 유선 등)에 방송자막을 송출하게 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재난정보를 제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보난청지역 상황전파 한계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에는 하천변 57개소, 해안지역 17개소 등 모두 74개소의 재난영상감시 카메라(CCTV)가 설치돼 있다.